주말인 오늘, 추위가 누그러지고 봄처럼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영동 지방은 고온 건조한 강풍이 불어 산불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날이 무척 포근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추위가 풀리고 오늘은 다시 계절의 시계가 봄으로 넘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날이 포근해지니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의 발걸음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주말 동안 입산하시는 분들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맑고 따뜻한 날씨에 건조한 바람까지 불면서 대형산불에 대한 위험이 무척 큰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특보 상황 살펴보면, 현재 동쪽 지역에는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강원 영동에는 '건조 경보'에 '강풍 경보'까지 내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강원 동해와 삼척에는 '대형산불 경보'가, <br /> <br />그 밖의 동해안을 중심으로 '대형산불 주의보'도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, 미시령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8.8m, 설악산에도 초속 34.1m의 매우 강한 바람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큰 만큼, <br /> <br />입산자들은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, <br /> <br />취사는 지정된 장소에서 하는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,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13도, 대전 16도,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3~7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따뜻해지겠고요. <br /> <br />다음 주 초반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포근해진 틈을 타 또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서부 지역은 종일 대기 질이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kf 80 이상이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2201107181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